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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집짓기의 시작, 설계 우여곡절 끝에 건축가를 만나고, 10월까지 기다리면서 집의 형태를 가족들과 고민하다 보니 시간은 빨리 가네요. 어느덧, 10월을 시작하자마자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 그 10일이 기다린 몇 개월 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저희 집의 대략적인 개요를 보여드리자면. 녹색의 두 대지를 합필하여 건축을 합니다.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대지면적, 112㎡ × 2 = 224㎡(약68평) (두 대지를 합하려면, 토지사용허가서를 각자 작성하여 인허가시 첨부.) 건축면적, 224㎡ × 60% = 134.4㎡ 용적률 200% 적용 연면적, 224㎡ × 200% = 448㎡ 용도, 다세대 주택(빌라) 지상 5층, 6세대 중 분양 4세대(주차 6대) 설계가 시작되면서, 미래의 집이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해집.. 더보기
건축가를 만나다. 집을 짓기로 결정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막연합니다. 인터넷에 정보가 넘치는 시대이니 더 막막하다고 할까요. 내가 무슨 집을 지을 것인지. 가족들만 살 집인지. 세를 주는 집을 지어야 하는지. 다가구, 다세대는 뭐고. 건축비는 어떻게 마련해야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 거지? 수백 가지의 질문은 있지만 해결이 안 됩니다. 주변에 건축과 관련된 지인이라도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혹 있다 해도 어떤 집을 지을지도 모르고 막연하게 물어보니 답이 안됩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부딪혀 보기로 결정. 그동안 인터넷이나 잡지들에서 봤던, 이쁜(마음에 들었던) 집들을 설계한 건축가들을 만나 보기로 합니다. 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추려보니 10명 내로 좁혀지네요. 만나볼 건축가의 순위를 정한 후, 사무실로 무작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