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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연구소

행복연구소, 한해 마무리... 2018년 한 해 잘 마무리하고 계시나요?열흘도 남지 않은 올해, 참 빨리도 지나가네요. 2017년 전원속의 내집에 소개된 보건소의 전상규, 황은 소장님과 나풀나풀. 2017년 잡지에서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을 인연으로 시작된 행복연구소의 설계.2018년 12월 22일, 오늘 마무리된 신경섭 작가님의 건축물 촬영까지...기획부터 오늘까지 1년 6개월이 걸린 행복연구소.개인적인 한 해의 마무리를, 오늘의 포스팅으로 해보렵니다.공사를 진행하면서 2번째 만들어진 실시도서. 첫 번째 실시도서는 공사 3개월 만에 해체가 되어 볼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야경촬영으로 시작된 신경섭 작가님의 건축물 촬영이 오늘 마무리되었습니다.12월 7일 촬영 이후, 흐린 날씨의 연속과 눈과 비... 작가님의 해외스케쥴.. 더보기
행복연구소 야경 그동안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이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올리다 보니 조금은 뿌연 느낌의 사진들이었습니다. 물론 아이폰도 훌륭한 사진을 보여줍니다만, DSLR과 비교하기엔 무리입니다. 어제저녁에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해본 행복연구소의 야경을 포스팅해봅니다. (제 나름대로 기념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보편적인 건축사 사무소에서 본격적인 건축물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연구소의 촬영은 신경섭 작가님께서 진행하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전원속의 내 집 등의 주택이나 인테리어 잡지에서 자주 뵙는 작가님입니다. 국내 건축 사진작가 중 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듯합니다. 행복연구소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자 개인적으로 영광이네요. 더보기
행복연구소 근황 7. 오늘 저녁에 현장 정리를 하면서 찍어본 행복연구소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벽체에서 나오는 빛을 보니, 마치 이륙을 앞둔 우주선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사진은, 찍을 때마다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분양안내서를 보시고 오시는 분들이 행복연구소를 이쁘다고 칭찬해 주실 때마다 힘이 솟는듯합니다. 준공을 향하여 조금 더 힘내 보도록 하겠습니다.현관 진입로입니다. 둥근 기둥들이 마치 대리석 기둥처럼 광이 나네요. 현관의 외장은 탄화목 사이딩으로 마무리하여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보기
행복연구소 근황 6. 준공 청소를 마치면서 슬슬 정리가 되어가는 행복연구소의 모습을 올려보려 합니다. 정리되는 부분부터, 순서나 형식 없이 사진만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 분양세대의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창틀은 원목 집성목으로 선반을 만들어 실용성과 따듯한 감성을 살려보았습니다. 더보기
행복연구소 분양 안내서 제작. 안녕하세요, 행복연구소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이별을 고하려 하는 계절입니다. 그동안, 공사의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 준비했던 인테리어 소품 중에 단종된 제품들이 있어, 다시 선택을 하고, 을지로 등에 가서 실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행복연구소의 분양안내서를 제작해 봤습니다. 2,3층의 분양 세대를 좀 더 자세하게 알릴 무언가를 찾다가 디자이너 후배와 뚝딱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이외에 현재 행복연구소는 준공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완성되었고, 노출의 원형기둥이 거푸집을 제거하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실내도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조명이 설치되고, 반투명의.. 더보기
행복연구소 근황 5.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층간 소음 방지제와 기포콘크리트 타설 후, 2018년 9월 17일 난방용 배관을 시공하였습니다. 보통 엑셀 파이프 시공이라고 합니다. 엑셀 시공 후 방통을 칩니다. 여기서 방통이란, '방바닥 통미장'의 줄임말로 바닥재 마감을 용이하게, 레미탈(시멘트몰탈)을 붓고 방전체 미장질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엑셀 파이프를 핀을 꽂아 고정을 합니다. 레미콘 타설 시 파이프가 뜨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겸합니다. 엑셀 파이프는 거실, 방외에도 화장실도 타설을 하여 겨울철 습기 제거 및 난방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추석 전에 계단 및 복도의 마감을 벽돌로 붙여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닥용 벽돌을 반으로 자른 후 타일처럼 붙이는 작업이었습니다. 면적이 넓은 관계로 시공시간이 많이 걸린 작업이었습니다.. 더보기
행복연구소 근황 4. 2018년 9월 12일, 건물을 두르고 있던, 비계를 해체했습니다. 9월 13일, 30mm 짜리 층간 소음 방지제를 각 층마다 꼼꼼히 시공하여 세대 간 층간 소음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9월 14일. 행복연구소는 현재 기포콘크리트를 바닥에 타설 후 양생 중입니다. 기포콘크리트란, 시멘트와 물을 혼합한 슬러지에 크림(동물성유지)과 같은 일정량의 기포제를 기포화 시킨 상태에서.... 단열, 방음, 경량 등의 우수한 특성을 가진 상태를 기포 콘크리트라고 한다. (라고 설명을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사진으로 현재 진행 상태를 보시겠습니다... 비계를 해체한 행복연구소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나간 수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갔습니다. 정말 감개무량한 날이었습니다. 기포콘크리.. 더보기
행복연구원을 위한 2,3층 1층 필로티와 2층의 바닥, 보의 양생을 한 후 행복연구소의 연구원(?)을 위한 세대인 2,3층의 골조를 시작합니다. 프로필에 적은 행복을 같이 연구하실 연구원 모집은, 분양 세대에 사실 분을 모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행복연구소의 이름도 이 건물에 사는 분들이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지은 것입니다. 1층에 원형의 평상을 두어, 오래된 동네의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 것도... 2,3층의 복도를 작은 갤러리로 꾸미는 것도 입주민들의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꾸미고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작은 행복을 꿈꾸고,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행복연구소의 연구원 세대는 2층 2세대, 3층 2세대의 총 4세대입니다. 건축면적 13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