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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연구소

집짓기의 시작, 설계 2.

인허가전 심의도서에 삽입된 행복연구소의 투시도. "따듯하게 나를 맞아주는 포근한 집"을 잘 표현해준듯합니다.


 어귀를 돌아 들어섰을 때, 

따듯하게 나를 맞아주는 포근한 . 

∨ 로비 입구를 들어서며, 긴장을 풀고
∨ 집에 들어가며 하루를 내려놓을  있는 . 
∨ 거실과 주방은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질 공간으로. 
∨ 의뢰인의 취향을 의식하지 말고, 

    보건소의 색깔을 보여주는 디자인.

                ...............
1차 PT 후 소장님과 카톡으로 나눈 이야기들 중 일부입니다.
카톡, 문자, 전화 등... 이후 소장님과의 소통은 시간 날 때마다 이루어집니다. 
정말 귀찮을 법도 한데 잘 받아주신 소장님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많은 대화와 조율이 오간 후, 2017년 12월. 

2차 PT를 위해 보건소로 향합니다. 그 사이 보건소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전을 하였네요.
새로운 사무실에서 미팅을 하면서, 행복연구소의 기획안이 180°바뀐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차에서 보여준 각지고, 산만한 공간 구성이 부드럽고, 정리 된 모습으로 변신!
지금의 행복연구소가 탄생한 날이 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계단실 한 면만 사용한 것을 삼면으로 확대. 계단식 층구분을 경사면으로 부드럽게 변경.


징크 패널의 회색 면만 보이던 북쪽 면이 밝고, 투명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 중 하나는 단순 사각형 기둥을 원형의 세련된 형태로 바꾼 것입니다. 공사 시에도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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